그것은 그들의 겉모습일 뿐이고 실상은 뒤쪽에서 온갖 더러운 욕들을 지껄이는 이들이라는 사실을 슈리온은 잘 알고 있었다. 뭐 하나라도 얻어먹어 보려고 더러운 개새끼들처럼 달라붙었다가 돌아서면 이를 들어내고 살기를 뿌리는 작자들 그러면서도 다음 번에 또 얻어먹기 위해서 이를 감추며 꼬리를 쳐 온다 그들의 속을 모르면 넘어 갔을지도 모르나 슈리온은 그들의 내면을 확실하게 꿰뚫고 있다 때문에 그들을 상대 할 때에는 절대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차가운 모습만을 보여왔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열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음에 드는 이들은 그의 내면을 보지 못하고 먼저 몸을 피하기만 했다.post by harimash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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